집에 라면이나 국을 끓이기 위한 냄비가 있다.
라면은 끓이는 작은 냄비가 따로 있고 국도 거의 끓이지 않아 평소에는 쓸일이 없지만 마땅히 둘때가 없어 그냥 가스렌지 위에 올려두는데, 그 두껑은 후라이팬을 덮는데 쓴다.
후라이팬은 계란후라이 외에는 거의 용도도 없기 때문에 쓰고 매번 닦는게 정말 귀찮다.
그래서 먼지만 앉지 말라고 덮어만 둔다.
오늘 간만에 후라이펜을 닦으면서 두껑을 냄비위에 올렸는데..
어 맞지가 않네??
원래 얘것이 아니었나?
그럼 이건 어느 냄비꺼야?
아니 그리고 저 냄비 원래 두껑은 어디갔지??
잠깐 의문을 품었지만..
그냥 쓰던대로 두던대로 두니까 끝!
문제는 없었다.
오토바이도 차도 순정상태로 써본적도 없으면서 새삼 냄비두껑 안맞는게 뭐가 중요한가..
'jethihmm > jour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폴아웃이 멀지 않았다. (0) | 2016.11.02 |
---|---|
그래픽 카드 바꾸고.. (0) | 2016.09.28 |
그래픽 카드를 바꾸다. (0) | 2016.09.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