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미국의 어느 허름한 창고에서 20세기를 쥐고흔들 희대의 물건이 나왔다.
PC..일명 개인용 컴퓨터의 시초가 된 애플이 그것이다.
당시만 해도 대학이나 연구소 기업에서만 컴퓨터를 사용했었고 개인이 pc를 소유한다는건
상상조차 하기 힘든 시대였다.

잡스는 기술자라기보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업가였다.
워즈니악이 조물락거려서 만든 애플pc가 그렇게까지 성공하리라곤 스스로도 상상치 못했지만
이익이 생겼을때 그걸 단순한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수익을 창출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애플은 개인pc의 선두주자로서 미국의 아이들과 학교를 수요로 확보했고 그들이 성장해서
어른이 된 1990년 이후 현재의 미국사회에서 입지를 굳히게 되었다.
하지만 고사양 고성능 정책은 애플의 경영난을 초래하고 그 때문에 애플의 창업자지만 모기업에서
쫒겨나는 한국에서는 상상도 불가능한 초유의 사태도 맞게 된다.
여러가지 악재에도 그는 넥스트스텝에 이은 3D 애니메이션 사업에서의 성공!
당당히 애플의 최고경영자 자리를 수복한다.

그러나 젊었을때 그의 성공을 시기한 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아니면 성공을 향해 질주하는 사나이에게 건강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었을지도..
그가 돈많은 부자임을 고려할때 암이라고 해도 남들보다는 오래살지도 모르겠다.
다만 그렇게 돈으로 연명한 목숨이 길어진 시간만큼 고통도 더하리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장 닮고싶은 그가 세상에서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안타까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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