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 Agile Programming | Programing

 

2011.05.10 20:22

 

 



애자일 방법론에서 항상 오해받고, 대차게 까이는 부분들을 잘 묘사한것 같습니다.
현재 팀에서 어떤 Agile 방법론을 적용하고 계신가요?

극비긴 한데 ^^;; 저희 팀 개발환경을 잠깐 소개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0. Dev Env
- .Net 4.0, C#, C++, Visual Studio 2010
- Visual SVN Server, AnkhSVN
- StyleCop, FxCop, nUnit

1. Issue Tracking
- Trac with Enterprise Work Flow
- Kanban board

2. Continuous Integration
- Jenkins
- Sonar

3. Content Management
- Alfresco
- Sharepoint

제가 다니는 회사가 작은 스타트업 회사이다보니, 돈 안들어가면 엄청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오픈소스를 무지무지 사랑하는 제가 좀 설치다보니 어떻게 개발 시스템이며 서버가 죄다 오픈소스가 되버렸네요.

어떻게 보면 넝마주이처럼 주섬주섬 주워다가 개발환경 셋팅한거 같긴 한데요, 이렇게 구축해놓은 시스템 자체는 에러없이 정말 잘 돌아가는 거 같습니다. 저희팀의 아웃소싱 팀이 인디아에 하나 있고, 옵쇼어 개발센터가 발리에 하나 있는데요. 원격으로 떨어져 있는 개발팀들과 협업(이라고 쓰고 쪼이기라고 읽음)하기에도 좋고, 시드니팀 안에서도 이 시스템으로 일을 하는데, 이전보다 생산성이나 커뮤니케이션 flow 가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Enterprise Workflow 와 Kanban Board를 적용한 Trac 시스템은 정말 편리해서 아직 도입해보시지 않았다면 한번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Being agile 이란 결국 Being agile to change 라는 말이 있더군요.
프로그래머 님들...Agile 하신가요?

여러분의 Agile 개발환경이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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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6/14 19:58

    오늘 처음으로 구인공고를 뒤져보다보니
    그나마 저한테 맞을만한 공고를 하나 발견했는데(물론 영어는 제외하고)
    이 agile 이란게 뭔지 잘 모르겠어서 네이버검색했더니 첫번째가 알바트로스님의 이 게시물이네요..
    그래도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Knowledge of software development methodologies (Agile)
    뭘 원하는건지...

    Understanding or interest in finance - Interest rates / FX / Commodities
    이건 또 뭘원하는건지...

    ㅡ.ㅡ;

  • 2011/06/14 22:12

    헉...역시 게이버...가두리 양식장이군요..제 허접한 글이 첫번째라니..

    첫번째 것은 말그대로 Agile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론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거고요. Agile 개발 방법론은 간단하게 말해서 기존의 Waterfall 개발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나온 개발 방법론인데, 한글자료도 많이 나와 있으니까, 한글로 (애자일) 검색하셔도 아마 쉽게 구하실수 있을거고요.
    나아가서 TDD나 XP, Unit Test, Scrum, Continuous Integration 등의 애자일 관련 개념들이 있습니다.

    두번째 것은 금융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이미 알고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구체적으로는 이자율이나, 환률(Foreign eXchange), 상품거래 관련 어플리케이션 개발경험이 있는 사람을 선호한다는 이야기이고요. 아마, C++ 로 검색하신듯...ㅋ

  • 2011/06/14 22:27

    우리집이 문제인건지 보다폰이 문제인건지
    데더링이 문제인건지.. 자꾸 끊기네요..
    그덕에 답글썼던거 다 날라갔네요..

    역시 알바트로스님~
    FX가 그런뜻이었군요.
    C++은 아니고 vb6.0 이나 vb.net,c#쪽으로 그것도 어플쪽으로 찾고있습니다.
    경력이 저것뿐이라..
    웹개발을 했더라면 좀더 지원할 회사가 많이 보이는데
    그러지못함에 서글프네요..

    친절한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발코니에서 보이는 orara st 에 큰절해야겠네요.. ㅎㅎ

  • 2011/07/18 00:33

    음, Agile 이라는 건 개발 문화를 의미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짧은 스크럼 미팅, 이슈관리(저희는 Jira 를 씁니다.), 정보 공유( media wiki 나 confluence ), 코드 리뷰(Review Board, Fish eys) 사용합니다. 뭐, TDD, UnitTest 도 하라고 되어있는데, 잘 못하고 있구요. 해당 정보들을 Hudson 하고 연관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2013/01/11 22:30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013/01/31 15:55

    글과 예시를 보니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개인별로 다 다르겠지만 규모가 있는 프로젝트에 투입되다보면 아키텍쳐에 대한 부분은 TA나 공통/표준화 팀이 정해서 전달하는 형태이고 그 안에는 수행사의 제품이나 방법론을 적용시키다 보니 아무래도 종속되기가 쉬워 외부에는 어두울 수 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상황의 이해와 적응은 직접 겪기 전에는 힘들겠지만 감안하고 준비는 해야 할 것 같네요 ^^
    알바트로스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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