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jethihmm/my son 2016. 9. 4. 03:52

넌 꿈이 뭐냐? 라고 물어봤다.

그냥 뜬금없이 궁금해져서.. 아직 어리기에 별다른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궁금함과 호기심이 부쩍 동했다.

 

"꿈 안꿨어요~"  하하..

 

6살(만 4살 8개월) 짜리에게 너무 개념적인 질문이었나.. 질문을 바꿔봤다.

 

"아들 이~만큼 크면 하고 싶은게 뭐야?"

"아빠 컴퓨터 하고 싶어요!"

 

아.. 좀 더 크면 물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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