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jethihmm/concerns 2016. 9. 13. 09:23

공부원의 역량은 정부가 얼마나 제기능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지진은 예보가 중요하다.

일본지진의 여파로 생겼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까.. 분명 예측 가능한 지진이었을 거다.

그리고 지진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재난에는 전조라는게 있다고 한다.

너네들 일하는 댓가로 밥먹으라고 주는 세금이지, 그냥 돼지처럼 처 놀면서 먹으라고 주는 세금이 아니란 말이다.

비 많이 온다고, 날 정말 덥다고 허구한날 보내던 재난안내문자는 정작 중요한 사태때는 전시행정의 전형답게 잠잠하다.

 

백만번 떠드는것보다 중요할 때 한번이 중요하다.

그것 때문에 군인들은 별 무의미해 보이는 훈련이지만, 개인은 매주 주특기 훈련을 하고 달마다 사격을 한다.

그리고 부대는 분기마다 해마다 전술훈련을 반복하는거다.

 

하지만 정부는.. 실무자는 없고 낙하산으로만 채원진 위기대처능력 '0'의 수구세력 답다고 해야할까..

다행이 큰 피해는 없었다고 하지만 다음도 과연 그럴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