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들의 돌봄.. 서비스를 포기하는 대신 위치추적과 수시로 연락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주기로 했다.

돌봄서비스에 들어가는 돈도 부담스럽지만 어차피 내년에 해줄려고 했던것.. 반년 정도 앞당겨진 것 뿐이다.

그나마 육아휴직기간이 '소득없음'으로 인정되서 돌봄시간제 유형이 '가'형이 되어 2000원도 안들게 되면 하겠지만.. 그렇게 될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뭐 '가'형이 된다해도 TO가 1년 넘게 난적이 없어서 그냥 미리 포기한면도 있다.

 

30만원대 삼성의 저가 모델중에 비교적 최근에 나오고 성능도 괜츈해 보이는 녀석으로 해서 아들 1호 스마트 폰을 만들어 줬다.

그게 KT로 가면 공짜인데.. 나와 통신사 할인 받는게 더 나을것 같아서 그렇게 했다. 

이래저래 약정노예가 되는건 마찬가지니까..

그래서 아들은 청소년요금제에 추가로 매달 2,000원이 더 붙는다.

물론 지금 쓰는 통신사의 공짜 모델도 있지만 내가 봐도 너무 별로라.. 1호 폰인데 플래그쉽 정도는 못해줘도 저렴한것 중에서는 좋은것은 해주고 싶었다.

 

아들의 1호 스마트폰은.. 일단 이쁘고 성능도 나쁘지 않다.

크기가 아들 손에 비해 좀 크긴 하지만 쓰다보면 적응하겠지..

저번달에 폰이 고장나서 내가 바꿀려고 한 모델인데.. 2일정도 지나고 나니 알아서 다시 고쳐졌다...(인공지능인가?)

그래도 눈찍어 둔거라 어렵지않게 고를 수 있었다.

 

받자마자 위치추적기등 이것저것 깔았다.

gmail은 미국 연방법(이었던가?)상 12세 미만은 가입이 안되서 내 동의하에 만들 수 있는 계정을 만들고 공유시켰다.

 

당장 쓸것만 깔고 나머지는 쓰면서 하면 될것 같고.. 위치 알림 서비스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누나에게 물어봐서 사용 제한은 있어도 공짜로 깔았다.

실시간 되는것과 안되는것이 있는데.. 좀 더 써보고 판단해야 할듯.. 오늘까지 몇일 써봤는데 나쁘지 않은듯 하다.

괜찮으면 몇천원 들더라도 유료신청해야지.. 돌봄비 아낀만큼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니까..

 

아이가 아직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듯.. 쓰는게 서툴지만 알아서 금방 잘하게 될테니..

 

올해는 돌봄교실이라는 보호막이 있지만 내년에는.. 하.. 벌써부터 걱정이다.

맡길곳도 그렇고 돈도 그렇고..

세상에 사람이 많을수록 또라이도 그만큼 늘어날테고.. 낮에 집에 둘수가 없으니 여기저기 전전해야하는..

 

어른보다 퇴근이 늦은 아이.. 참.. 좋은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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