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좀비2라는 영화를 보고 있는데 오래된 영화라 다소 유치할 수는 있지만 꽤 괜찮은 영화다.
요즘 나오는 좀비영화는 스케일만 클뿐 내용은 더 유치하다...(월드 워 Z.. 까라그래..)
거기보면 요트에서 여자가 홀딱벗고 스쿠버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처다보는 남자를 다른 여자가 야뤼는 장면이
나온다.
웃긴게.. 여자는 지꼴리는대로 벋어도 괜찮고 그걸 처다보는 남자는 죄인이 되어 불편해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어떤가?
외국에서도 보기힘든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탱크탑이 길거리를 지네 맘대로 횡단하고 다녀도 남자들은 그걸 함부로
봐서는 안된다.
X같은 성범죄에 관련한 법때문이다.
남자가 여자를 특히 어느 특정부위를 처다보면 여자가 자의로 성범죄라고 신고할 수 있기 있다.
(물론 꽃뱀들은 길가다가 아무나 보고 성추행했다고 지랄하고 돈 뜬어내려는 목적이겠지만, 어쨌든 백명에게 지랄하면
하나쯤은 걸리기 마련이니까..)
물론 전부 다 처벌받는 것은 아니지만 그로인해 시간이나 귀찮고 불편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얼마전에 있었던 가출한 어느 미친년이 거리에서 붙어먹은 놈(들)과의 사이에서 임신해놓고 주은 핸드폰의 남자를
강간범으로 고발해서 그 남자는 한달동안 구금되고 직업에서도 짤리는 등의 온갖 고초를 격은 사건이 있었다.
그 애미란 년도 딸 간수 잘못한거는 생각도 못하고 억울하게 당한 남자한테 보상하라고 온갖 진상을 부린것은 두말할
것도 없고..
결국 사실이 밝혀졌지만 선생이었던 남자의 인생은 완전 개박살났다.
내가 강간하지 않았다는것을 스스로가 증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외에도 교생이 남자애 죽여놓고 강간할려고 해서 정당방위로 죽였다고 구라친 사건도 있고..
(그 사건을 들었을때 감정이입 된 와이프는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의 분노가 장난이 아니었다. 얼마나 힘들게 키웠을텐데
라고 하면서.... 사실 아들들이 유난히 키우기가 힘들긴 하다.)
예전에는 재수없었네.. 하고 말 기사내용 이지만.. 아들 키우는 입장에서 딸 키우기 보다 더 걱정이 많은 세태가 됐다.
이젠 차량만 블랙박스가 필요한 시대가 아니다.
남자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사람용 블랙박스를 달아야 하는 시대가 왔다. 미췬..
아님 커밍아웃 하던가..
진짜 아들이 중학교 들어갈 때 쯤이면 몸에 장착하는 블랙박스라도 하나 개발해서 달아둬야 하지 않을까.. 하는
웃지못할 고민까지 할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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