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환호하는 소리가 예까지 들리네~
울아들은 방학 3주동안 팽팽 놀기만 했다.
극성스럽지 못한 부모를 만난 혜택이라고 해야할까..
큰처남 딸내미는 책읽기 잘했다고 상받았단다.. 해 바꿔서 이제 5살인데..
울아들은 글은 고사하고 아직 숫자도 세아릴줄 모른다.
뭐 딱히 하라고 시킨적도 없고, 자동차나 총, 닌텐도 wii, 짱구나 도라메몽 보는거 외에는..
꼽아보니 정말 많을걸 하는군.
흠.. 일단 모든걸 애기 엄마한테 맡겨뒀으니 난 퇴근후에 공놀이만 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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