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출력할게 많아서 프린터를 뒤지다가 예전처럼 한번쓰고 버릴 저가의 잉크젯
프린터를 검색하게 되었다.
6000원대 프린터가 있었는데 잉크(21000원 정도..)만 사다 끼우면 쓸수 있는 제품이
있어서 합친 가격이 27000원 이면 살것 같아 구입할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매진이었다.
(낚시일수도..)

그래서 다른것도 뒤져보니 9000원대 프린터만 있는 상품도 있었는데 잉크포함하니
3만원이 넘어가서 패스..
항상 프린터 할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요즘들어 쓸일이 많아진것 뿐이라서 쓰다가 잉크
떨어지면 버릴건데 3만원은 너무 비싼것 같아서였다.

계속 이것저것 검색하다 보니 레이저 프린터가 가격이 엄청나게 많이 떨어진걸 알게
되었다.
몇년전에 저렴한 레이저 프린터가 40만원대 였는데 토너 뺀 제품이 6~7만원 짜리 제
품도 있었고, 그중에서 토너포함 가장 저렴한 가격의 레이저 프린터가 MJ-1660k란
녀석이 있어서 보니.. 무한리필칩이 필요없고 중고토너도 교체할 필요없이 가루만 보
충해서 채워주면 계속해서 쓸수있다고 판매자가 대놓고 광고를 하고있었다.

흠.. 가격은 10만원 정도.. 본래 살려고 했던 가격의 4배나 되는 가격에 주춤했었지만,
계속 프린터를 쓰다가 버리는것도 낭비고 이전에 사용하던 잉크충전도 불편하고 충전
했을 때 성능도 별로였던 잉크젯과는 달리 어차피 가루라 충전때 마다 청소만 잘해주
면 괜찮을거란 생각이 들어 리필가루도 2개 더 주문했다.

카드 무이자할부님의 힘을 빌어 어렵게 구입했기에 가능하면 오래오래 잘 써야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이즈도 작아서 책장안에 쏙~ 들어갔다.


주문은 1660k로 했는데 뚜껑 색상이 검정인 1665k가 왔다.
뭐.. 뚜껑색만 다른거라 그냥 쓰기로 했다.

사용소감으로 성능은..
정말 문서출력만 해야한다--;;
사진이나 그림등.. 같은 흑백으로 출력할 경우 잉크젯만큼의 퀄리티가 나오지 않는다.
오래된 복사기로 복사한것 같은 출력물이 나온다고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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