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 업글했다~

jethihmm/journal 2015. 4. 20. 15:25

갑자기 업글병이 도져서 CPU를 열심히 알아보다가 제온 E3-1230v2가 가성비면에서 짱짱맨이라고 해서 최저가를

알아보았다.

최저가 27(쬐끔↑)만원에 실 구매가는 배송비 포함해서 28~28.5정도에 박스정품을 살수있을것 같아 쇼핑몰을

욜심히 뒤졌다.

그런데 웃기게도 해당 상품이 없다네... 29만~30.5만 정도에서는 파는데가 간간히 보이긴 하는데..

몇년전 가격하고 비교해 보니 오히려 최저가가 1만원정도 올랐다. 이런 XXX...

진작 살껄.. 때늦어 도진 업급병에 몇만원 더 비싸게 주고사게 생겼네. 염병..

 

그래서 내가 쓰는 메인보드에 맞는 제품을 뒤져보니 선택의 폭이 그렇게 넓지는 않았다.

4세대 CPU가 쏟아지면서 진작부터 1150 제품군의 세상이 되어있었다.

1155소켓에서 i5는 3570 벌크 20만(↑↓), i7은 3770(33만↑ 박스) 정도가 최저가를 구성하고 있었다.

가성비 면에서도 위 2개의 제품군이 그나마 쓸만했고 나머지는 볼 필요성도 못느꼈다.

 

그런데 E3-1230v2를 이미 봐버린 뒤라 어떤것도 눈에 들어오지가 않았다.

그래서 상위제품인 1240v2를 알아보니 최저가 가격차가 4.5만원(32↑ 박스) 가까이 차이가 났다. 이런... XX

3770도 배송비 포함하면 구매가능한 최저가가 34만~34.5만 정도로 가격이 뛰었고 1240v2보다 1%에 못미치는 성능향상이

있을 뿐이었다.

1240v2는 이래저래 할인에 쿠폰을 쓰고하니 배송포함 32.05만(박스)에 구입가능했다.

1230v2(벌크, 쿨러X) 와 1240v2(박스)의 성능차이는 5%정도 배송비 포함 구매가능한 금액차는 3.5~4만원..

근데 중요한건 1230v2는 그가격에 살수있는 물건이 없다.

 

자동차나 오토바이도 아니고 이런거 하나 박스 못까보면 내 자신이 너무 가여워보일것 같아 가감히 1240v2(박스)를

구매하기로 결정.. 무이자 12개월 할부로 수요일 밤에 질렀다.

 

그렇게 구매 후 2일 뒤인 금욜날 도착~ 가감히 스티커를 때어내고 신품을 빼드는 호사를 누렸다.

 

그러면서 2년 조금 넘게 사용한 i3 3220을  7.7만원에 처분했다. 잘가라~ 고마웠다!!

 

본래는 GTA5를 대비해서 글픽보고 있다가 970정도는 되어야 할만하다고 하길래 알아보니 가격이 후덜덜했다.

x300이 여름에 나오면 대규모 가격조정이 있을거란 소문이 돌고, 쓰던 cpu도 많이 후달릴것 같아 우선 cpu부터

교체했다.

글픽하고 cpu하고 둘다 교체하면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담이 클것 같아서 따로따로 처리하기로 했다.

 

지금 650쓰고 있는데 모드 몇개에 no ENB.. 해상도는 포기못하기에 맨날 중저옵 마추는것도 지겹고 구슬퍼서 몇년만에

날 위한 사치를 해보기로 결정했다.

 

스카이림은 CPU 바꾸나 안바꾸나 큰 차이가 없네..

화이트런 성문근처 대장간 앞에서 갑작스럽게 20프레임 이하로 떨어지면서 버벅이는 느낌은 좀 덜해진것 같기도 하고..

 

여름아~ 어서와라~ 나도 풀옵(새미 플옵)으로 한번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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